변상무(사회학과 73학번) 리코자산운용 부회장이 본교 인문사회관(가칭) 건립기금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26일 본관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변상무 부회장과 정진택 총장, 정병호 문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변상무 부회장은 “재학 중 교우회보 기자를 지내고 졸업 후에는 약 20년간 교우회보 편집위원을 지냈기에 모교의 사정을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다”며 “문과대와 정경대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인문사회관 건립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정진택 총장은 “인문사회관 모금에 더욱 힘써 하루빨리 문과대와 정경대의 새로운 터전이 마련되도록
본교 원격교육 사례 발표 “교육의 본질에 집중해야” 2021 KU e-Learning 심포지엄 ‘디지털의 대전환, 그리고 대학 교육의 과제’가 22일 본교 미디어관 SBS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본교 교수학습개발원(원장=김중헌 교수) 원격교육센터가 주관한 심포지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원격교육 방향성을 논의하고 본교의 원격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환영사와 기조강연, 사례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Digital Transformation in Educ
다수 오프라인 행사 기획해소수자 인권 보장 강화해통학버스 운영 정상화 내세워 20일, 제35대 세종총학생회장단 선거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현진섭(문스대 고미사19) 정후보는 “오직 학생들과 함께 나아가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허정재(글로벌대 디지털경영18) 부후보 또한 “부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가까이에서 전달하는 자리라 생각한다”며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당초 현장에서 진행 예정된 토론회는, 교내 확진자 발생으로 온라인으로 대체돼 줌(Zoom)으로 열렸다. 투표는 23일부터
단편경쟁에 865편 출품돼 성북구 관내 대학생 활약해 ‘불패(不敗): 지지 아니함, 또는 실패하지 아니함’. 코로나19라는 위기 속 젊은 영화인들이 ‘불패’하며 참신한 창작활동을 이어가도록 응원하기 위해 ‘제1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개최됐다.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영화는 모두 무료로 상영된다. 11일 아리랑시네센터 2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건왕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개막선언, 축하공연, 개막작
물·탄소 발자국 제공 저울이 우승 “지속가능성 주제로 매년 개최 예정” ‘고려대-케임브리지대 기후변화 식생활 글로벌 메이커톤’이 10월 30일과 이번 달 3일에서 6일까지 닷새간 본교 창의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렸다. 메이커톤은 참가자들에게 재료와 멘토링, 공간 등을 제공해 주어진 시간 안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시제품을 만들도록 하는 혁신경진대회다. 이번 메이커톤은 ‘소비자가 식생활과 기후변화를 연결해 생각하도록 돕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라’는 주제로, 영어로 진행됐다. 본교 BK21 지속가능생활시스템교육연구단(단장=이윤정
상담실 개수 대폭 늘려1일에 리모델링 개소식 본교 자연계 학생상담센터(센터장=고영건 교수)가 학생들이 더 쉽게 이용하도록 대폭 확장됐다. 이전에 73.5㎡ 규모로 3개의 개인상담실이 있던 상담 공간은 165.3㎡ 규모로 확대돼 개인상담실 8개와 집단상담실 1개가 들어섰다. 1일 과학도서관 3층에서 열린 자연계 학생상담센터 리모델링 준공 개소식에는 고영건 학생상담센터장, 김윤경 학생처장, 허태균 교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윤경 학생처장은 “지친 학생들이 상담센터의 적절한 도움의 손길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지내기를 소망한다”고 밝
산학연 연계 프로젝트 진행실제 비즈니스 모델 구축해 제2회 ‘KUBS DT Day’가 10월 15일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열렸다. 경영대학(원) CDTB(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공동센터장=김병조 교수, 김배호 교수)가 주관한 이 행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에 대한 교내 구성원의 이해를 돕고 산업계와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콜로퀴움, MSBA 캡스톤 프로젝트 공개발표, DTB 데이터활용경진대회 최종발표, CDTB 소개와 총평 및 시상식 순
공연동아리에 무대행사 기회미래지향적 컨셉으로 축제 진행학생 관객은 생각보다 적어 5일부터 8일까지 ‘애기능동아리연합회(회장=김찬희, 애동연)’가 주최한 온라인 가을축제가 열렸다. 이번 가을축제는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염원과 미래사회에 대한 호기심을 담아 사이버펑크(CYBERPUNK) 컨셉으로 기획됐다. 사이버펑크란 첨단 기술이 일상화된 미래의 새로운 생활방식과 문화적 흐름을 말한다. 애기능가을축제준비위원회는 다양한 동아리의 공연과 게임 대회, 사이버펑크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올해는 실시간 공연 대신
100일 간 기부금 200억 원 달성 보건의료인 교육 등에 활용 ‘Again, 65만의 기적’ 캠페인 모금액이 200억 원을 달성했다. 6월 5일부터 100일 동안 진행한 캠페인에는 고려대의료원 발전위원장인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을 시작으로 한종섭(여·89) 여사,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Again, 65만의 기적’ 캠페인은 우석(友石) 김종익 선생이 1937년에 기탁한 금액 ‘65만 원’에서 비롯됐다. 고려대 의대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가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로 승격되는 데 기여한 우석 선생의 생명사
27일에 리모델링 오픈식 열려 ‘과학고대’ 미래 책임진다 본교 과학도서관 4층이 새로이 단장하고 이용자들을 맞고 있다. 본교 구성원은 누구나 여기서 연구 성과물을 살피고 도서관 콘텐츠를 관람하는 등 휴식, 학습할 수 있다. 휴게실과 노트북 열람실이 위치했던 기존 4층 공간은 다목적 학습 및 전시·휴게 공간인 ‘인테그랄 라운지’로 재탄생했다. 기존 복도 벽체를 허물어 환기와 통풍이 편리한 ‘오픈 스페이스’로 만들었고, 전시 공간과 음료자판기,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신설했다. 바 테이블, 열람 테이블과 함께 91개 열람석이 마련됐다.
본교 독서토론동아리 ‘호박회(회장=조재성)’의 교육봉사 소모임 ‘호박마차’가 청소년들의 독서 멘토로 활약 중이다. 성북구는 지역 청소년들의 독서 활동을 격려하고자 고대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독서 프로젝트와 독서회를 진행하고 있다. ‘청청프로젝트’와 성북구립도서관 4곳의 ‘청소년 독서회’가 그 대상이다. 호박마차는 ‘성북구 한책추진단 운영위원회(위원장=김현경)’가 주관하는 청청프로젝트의 멘토로 4년째 활동하고 있다. 11년째 열리고 있는 ‘성북구 한 책 읽기’는 지역주민이 함께 한 권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토론하는 성북구 대표 독서 운
본교 포함 6개 대학 통합 진행고대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본교 채용박람회가 ‘메타버스’로 재현된다. 1일부터 15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는 ‘KU Job Fair 2021’은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Gather Town)’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전자, LG화학,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7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상담회와 설명회를 진행한다. 고려대 이메일 주소로 인증을 한 본교생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아바타의 옷부터 액세서리까지 꾸민 후 채용박람회장에 입장하면, 안암역 표지판과 고려대 현수막이 참가자를 반긴
담배꽁초 쓰레기통 설치부터 제로웨이스트 물품 제작 실습까지 “광장보다는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에 쓰레기통을 설치합시다.” “그렇게 되면 쓰레기통을 이용하는 유동 인구가 적은 게 문제인데….” 17일 줌(Zoom)에 모인 청년들이 열정적인 목소리로 서로 의견을 나눴다. 본교생을 포함해 동국대, 성신여대 등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모인 이 단체는 바로 ‘화이트캠퍼스 안암’이다. 화이트캠퍼스 안암은 안암동 골목을 깨끗이 정화하고, 특히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발굴한 다양한
“7년 전 세운 목표 80%는 이뤘어요” 패기 넘치는 역전승의 아이콘“다음 목표는 금메달과 그랜드 슬램” “정말 패기가 장난 아니었네요.” 2021년의 김세영(국제스포츠 11학번) 교우는 2014년 학부 재학 중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던 열정적인 포부에 멋쩍은 웃음을 터뜨렸다. “젊은 시절에 참가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며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한계가 어디인지 한번 도전해보고 싶고, 중요한 것은 젊었을 때 도전해보는 자신감(2014년 10월 6일자 고대신문)”이라고 말했던 김세영 선수. 김세영
생기 되찾은 정문 앞 거리의 하루다양한 사업 아이템 선보여 주최 측, “매달 정기 개최가 목표” “친환경 대안 제품 보고 가세요!” 코로나19로 활기를 잃었던 본교 정문 앞 거리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6일은 제1회 ‘정문 앞 플리마켓’이 열린 날이었다. ‘정문 앞 플리 마켓’은 제기동 고대앞마을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상권 활성화와 주민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윤기성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코디네이터는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정문 앞에 문화거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학생부터 인근 주민까지 총 18팀이 참여
실시간 경복궁 랜선 투어 진행외국인 학생 참여열기 높아 본교 국제하계대학(학장=이희경 교수)의 문화 특강이 2년 만에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하계대학 역사상 최초의 온라인 개최다. 이번 특강은 국내·외 대학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9일부터 K-POP 댄스, 경복궁 투어, 한식 요리 체험을 진행했다. 다가오는 30일에는 전통음악 특강이 예정돼있다. 이희경 국제하계대학 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규모를 축소해서 진행하지만, 외국 학생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9일 아침, 세계 각지에서 참여한